초등학생도 이해하는 경제용어 - ‘경제 시스템과 행복 지표’
이번 시간에는 돈의 가치를 나라가 정하는지, 시장이 정하는지에 따라 다른 ‘환율제도’,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힘든지를 나타내는 ‘고통지수’,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상태인 ‘골디락스경제’, 중앙은행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공개시장운영’, 그리고 가로등처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재’에 대해 배워볼 거예요.
안녕하세요 다람다람입니다! 경제는 나라 전체의 돈 흐름과 사람들이 얼마나 잘살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주변 환경까지 포함하는 아주 넓고 복잡한 개념인데요..! 오늘은 이 모든 걸 연결해주는 핵심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리겠습니다.
1. 고정환율제도 vs 자유변동환율제도
‘환율’은 외국 돈과 우리 돈을 바꾸는 비율이에요. 예를 들어 1달러가 1,300원이면 그게 환율이에요. 이 환율을 나라가 정할지, 시장이 정할지에 따라 제도가 다릅니다.
- 고정환율제도: 나라가 환율을 일정하게 유지해요. 안정적이지만 유연성이 적어요.
- 자유변동환율제도: 환율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바뀌어요. 현실적이지만 변동성이 있어요.
2. 고통지수는 어떤 수치일까?
‘고통지수(Misery Index)’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힘든지를 숫자로 표현한 지표예요.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을 더해서 계산합니다.
항목 | 설명 |
---|---|
실업률 | 일자리가 없어서 괴로운 사람들 |
물가상승률 | 물가가 올라서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 |
3. 골디락스경제는 어떤 경제일까?
‘골디락스경제’는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상태를 말해요. 물가도 안정되고, 성장도 알맞게 되는 상황이에요. 곰 세마리와 금발머리 소녀(이름이 골디락스) 가 나오는 동화에서 유래한 표현입니다. 소녀가 곰 세마리가 사는 집에 곰들이 없는 동안 들어가, 차가운 수프, 뜨거운 수프, 중간 온도 수프 중 중간 온도 수프를 먹은 뒤, 딱딱한 침대, 푹신한 침대, 중간 침대 중 중간 침대에서 숙면을 취한 것을 보고, 곰들이 돌아와서 제일 맛있는 걸 먹고 좋은 곳에서 잔다고 한 재미있는 동화라고 합니다! 골디락스 경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
- 성장률 적당함
- 물가 안정
- 실업률도 낮음
4. 공개시장운영이란?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시장에서 채권을 사고팔면서 경제를 조절하는 방법이에요. 이건 물가와 이자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도구예요.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면 시중에 돈이 많아지고, 팔면 돈이 줄어요. 그래서 경기가 너무 뜨거울 때는 채권을 팔고, 너무 추울 때는 사서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거예요.
5. 공공재는 모두가 쓰는 자원이야!
‘공공재’는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자원이나 서비스예요. 돈을 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고, 누가 써도 줄어들지 않아요. 그래서 정부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공재 예시 | 이유 |
---|---|
길거리 가로등 | 누가 봐도 꺼지지 않아요 |
국방 | 모든 국민을 지켜주는 서비스 |
상황에 따라 달라요. 고정환율은 안정적이고, 변동환율은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실업자도 많고, 물가도 올라서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진다는 뜻이에요. 정책 조정이 필요해요.
아니요, 아주 이상적인 상태라서 드물게 나타나요. 정부와 중앙은행이 잘 조절해야 만들 수 있어요.
누구나 필요하지만, 시장에서는 잘 안 만들어져요. 그래서 정부가 세금을 걷어 제공해요.
오늘은 나라의 돈 가치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보여주는 ‘환율제도’, 사람들이 느끼는 경제적 고통을 수치로 나타내는 ‘고통지수’, 완벽에 가까운 경제 상태인 ‘골디락스경제’, 중앙은행의 주요 도구인 ‘공개시장운영’, 그리고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재’에 대해 배웠어요. 복잡한 개념도 예시와 비교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으셨길 바랍니다.
이제 뉴스나 기사에서 이런 용어가 나와도 “나 알아!” 하고 말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시간에는 또 어떤 개념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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