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이해하는 경제용어 - ‘고정금리와 자산의 안정성’
이번 시간에는 금리가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 개념부터, 일정한 이자 수익이 나오는 '고정금리부채권', 금융기관에서 문제가 있는 대출을 구분하는 기준인 '고정분류여신'과 '고정이하여신비율', 그리고 공장·기계 같은 자산이 얼마나 닳아 없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고정자본소모'까지 알아볼 거예요.
안녕하세요 다람다람입니다. 오늘은 돈을 빌릴 때 이자가 바뀌지 않는다는 개념과, 금융기관의 안정성과 자산의 감가상각(!) 등 조금 더 깊이 있는 경제 개념을 다뤄볼 거예요. 쉽고 재밌게 설명드리고자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1. 고정금리란?
‘고정금리’는 돈을 빌릴 때 처음에 정한 이자율이 끝날 때까지 변하지 않는 금리를 말해요. 즉, 이자율이 오르거나 내려도 내가 내는 이자는 그대로예요.
예를 들어, 아파트를 살 때 3%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10년 동안 이자는 계속 3%로 유지돼요. 예측이 가능해서 향후 자금 계획 세우기에 좋아요!
2. 고정금리부채권(SB)이란?
‘고정금리부채권(Straight Bond)’은 일정한 이자(금리)를 정해진 기간 동안 꾸준히 주고, 마지막에 원금도 돌려주는 "채권"이에요.
| 특징 | 설명 |
|---|---|
| 이자 고정 | 매번 똑같은 이자를 받음 |
| 원금 보장 | 만기 때 원금 돌려받음 |
3. 고정분류여신이란?
‘고정분류여신’은 은행이 빌려준 돈 중에, 돈을 제때 갚지 못하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 완전히 나쁜 상태는 아닌 대출을 말해요.
- 3개월 이상 연체되면 고정으로 분류
- 은행 입장에선 주의가 필요한 대출
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어떤 뜻인가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빌려준 돈 중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이에요.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한 대출이 많다는 뜻이에요.
이 비율이 낮으면 은행이 안전하게 돈을 빌려줬다는 뜻이고, 높으면 은행의 재정상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신호예요.
5. 고정자본소모는 무엇을 말할까?
‘고정자본소모’는 공장, 기계, 건물 같은 자산이 시간이 지나면서 낡아지고 가치가 줄어드는 것을 말해요. 보다 있어보이는 용어로 ‘감가상각’이라고도 합니다.
| 고정자본 예 | 어떻게 소모될까? |
|---|---|
| 공장 기계 | 사용하면서 마모됨 |
| 사무실 건물 | 시간이 지나며 가치 하락 |
금리가 오르더라도 이자가 그대로니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지출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아요.
은행이 대출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이 커져요. 그래서 은행의 안정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기계나 건물이 오래되면 교체 비용이 들기 때문에, 기업은 자본 유지비용을 따로 계산해야 해요.
오늘은 ‘고정금리’부터 시작해서, 일정한 이자를 주는 ‘고정금리부채권’, 은행의 대출 상태를 관리하는 ‘고정분류여신’과 ‘고정이하여신비율’, 그리고 자산이 닳아 없어지는 ‘고정자본소모’까지, 고정이라는 단어로 묶이는 다양한 경제 개념을 살펴 보았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용어들도 이렇게 생활 속 예시로 풀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죠?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어려워도 경제 공부는 계속되니까, 다음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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